이것은 아마도 공지입니다.




1. 가끔씩 게임의 대한 글이 올라옵니다.

2. 가끔씩 읽는 책에 대한 글이 올라옵니다.

3. 가끔씩 듣는 음악에 대한 글이 올라옵니다.

4. 가끔씩 정치에 대한 글이 올라옵니다.

5. 가끔씩 역사 질문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6. 가끔씩 어떤것이 올라옵니다.(그것이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Animelo Summer Live 2015 라인업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애니

http://anisama.tv/artist/index.php

정말 별 생각없이 라인업을 보다가 마지막 날 라인업이 뭔가 이상해서 유심히 봤는데

마지막 날에 테사구레가 나옵니다.

전 지금 정말이지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궁금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첫쨋날에 아이마스 본가랑 럽라가 같이 나오는데 그것보다 이게 더 기대됨 ㄹㅇ.)
과연 이 사람들은 전설의 그 오프닝을 부를 것인가! 라이브로! 근데 부를 수는 있나! 어떻게 부르지!


2015 로얄럼블 관람평

총평 : 하아...시발...내가 시발 이딴 걸 볼라고 그렇게 아침 일찍 일어났나.

1. 어센션은 일단 복장부터 어떻게 좀.

2. 미즈도우&미즈 분열 떡밥이 이제 좀 활성화되기 시작하네요.

3. 오늘 월챔전은 진짜 꼭 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로럼에 대해 그나마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진심 이 짤 하나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날 가져요 시느니뮤ㅠㅠ.
이제 앞으로 시느님 안까겠습니다. 존시나 썩도 안하겠습니다. 오늘 시느님 진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ㅠㅠ. 싯아웃 파워밤도 쓰시고 미치노쿠 드라이버(이거 맞나)도 쓰시고. 그리고 진짜 세스는 WWE의 미래입니다. 경기력이 진심 개쩌네요.
브록은 거의 시종일관 수플렉스만 날렸는데 그래도 브록의 힘일 잘 들어났습니다.

근데 저는 세스는 뒤에서 빠지고 시나랑 브록이 서로 싸우다가 시나나 브록 둘 중 한명이 핀폴로 이기고 기진맥진해 있을 때 세스가 지금까지 모든 머인뱅 소유자가 그랬던 것처럼 캐싱인해서 덥챔에 오를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네요. 어쨌거나 꿀잼 4성급 경기 나온듯.

4. 
본격_레슬매니아가_하나도_기대되지_않게_만드는_짤방.jpg


정말이지 WWE각본진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로 이번 로럼 경기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초반 급전개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데 로얄 럼블의 맛은 수많은 프로레슬러들이 링 위에 한데 모여서 난장판을 벌이는 것인데, 이건 뭐 들어오자마자 금방 나가니까 난장판은 커녕 계속 일대일만 해대고...더군다나 깜짝 등장이라고는 DDP,버버레이밖에 없고...나머지는 정말 이게 뭐지한 수준이었고요.
그리고 또 WWE각본진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게 관중 전부에게 야유를 받는 선역 선수에게 로얄 럼블을 우승하게 만든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더 락까지도 나와서 어떻게든 환호를 이끌어낼려고 한거 같은데 백타 무리였고요. 로만 레인즈 등장하자마자 터진 야유는 로만이 우승하고 나서도 유지되는 걸 보고 각본진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는지가 궁금합니다. 팬들은 로만 레인즈가 우승하는 걸 원치 않는데 억지로 우승시키려고 하니 WE WANT RUSEV같은 채트가 터져나온 거고요.

그리고 로럼을 이렇게 만든 결과요?
로럼 끝나자마자 #CancelWWENetwork라는 "WWE네트워크를 해지하자"라는 움직임이 트위터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진심으로 WWE가 이걸로 뭔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로럼끝나자마자 바로 해지하신 한 분이...

#CancelWWENetwork

[ㅅㅍ]오늘 서바이버 시리즈.jpg 아마도 무언가


진짜 요즘 덥덥이 챙겨보지는 않고 그냥 경기 결과만 읽었는데

이제부터 다시 챙겨봐야 겠습니다.

와 진짜 돒이 끝낼 줄 알았는데, 이걸...

별일 없이 산다 / 장기하와 얼굴들 (2009) 아마도 락


  저번에 올린 '언니네 이발관'의「가장 보통의 존재」가 나를 인디의 세계로 입문하게 만든 앨범이라면 이 앨범은 나에게 인디라는 장르가 있다(정확히는 장르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어쨌든 그 당시에 나에게는 인디는 하나의 장르였다)라는 것을 알려준 앨범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 시절에 우연히 봤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는 나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당시 장기하의 뭔가 알 수 없는 포스(그러니까 아직 방송 생활하기 전에 정돈되지 않은). 미미 시스터즈 특유의 무표정한 모습과 정말 예상치 못했던 춤사위 그리고 후렴. '우리나라에 이런 노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곡이었다.
  당시 나는 대부분의 락덕후가 초반에 겪는다는 '우리나라 노래는 대부분 쓰레기며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가 있다'마인드였고, 그랬기에 나는 항상 외국 락밴드 노래를 들으면서 아이돌 노래나 유명한 팝 노래나 듣는 다른 애들을 보며 'ㅉㅉ. 그 딴 노래나 듣다니 허접하네.'라는 마인드 또한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접하게 된 '달이 차오른다 가자'는 이러한 내 생각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으며 곧 내가 인디밴드의 대해 찾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앨범 얘기로 돌아오면 장기하 자신이 랩이라고 극구 주장하는 부분이 있는 '싸구려 커피'는 듣는 순간 정말이지 세상에 이런 노래도 있나 싶었고, '달이 차오른다 가자'는 미미 시스터즈의 춤사위와 함께 내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잖어'는 처음 들었던 버전과 달리 정말 더 성스럽게 변했다. 
  내 친구는 이 앨범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어진다고 말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들으면 그런 거 같으면서도 또 어떻게 들으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정말이지 요상한 앨범이다. 물론 장기하와 얼굴들은 2집부터 1집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으로 나아갔기에 이 밴드가 다시 이런 앨범을 만들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 앨범임은 틀림없다.

+사실 내가 장기하를 처음 알았을 때 장기하와 얼굴들은 '싸구려 커피'라는 EP앨범만 발매한 상태였다. 그렇기에 정확히 나에게 인디에 대해 알려준 앨범은 그 EP앨범이겠으나 그냥 이 앨범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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